2009년 06월 22일
족쇄 점검
태국의 코끼리 쇼에 나오는 코끼리들은 아주 어린 코끼리일 때부터 강한 쇠 족쇄로 속박한다고 한다.
어린 코끼리는 본능적으로 족쇄를 벗어나고자 피가 날 정도로 몸부림 친다고 한다.
그러다가 어느 순가 부터는 족쇄에서 벗어나기를 포기해 버린다.
이미 어른이 된, 족쇄를 충분히 끊어 버릴 수 있을 정도의 힘을 가지게 되어서도 족쇄로 부터 벗어나는 것을 포기한다고 한다.
그때 부터는 쇠 족쇄 대신에 아주 약한 헝겁으로 대체한다고 한다.
그래도 코끼리는 포기상태이기 때문에 절대로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한다.
현재 나에게 채워져 있는 족쇄는 무엇인가?
내가 원하는 것을 가로 막고 있는 족쇄는 무엇인가?
나이 인가?
시간 인가?
고정 관념 인가?
게으름 인가?
불안감 인가?
아니면, 현 상황 자체 인가?
...
시간이 흐른 후에는 그때의 그 족쇄가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때 그 족쇄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을 후회해도 소용없을 것이다.
매일 매일 족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가로막고 있는 현재의 족쇄는 무엇일가?
# by | 2009/06/22 23:37 | 선소리 | 트랙백 | 덧글(0)



